벽체작업의 기본구조
김포와 가까운 강화도에 짓고 있는 목조건축으로 짓고 있는 전원주택입니다.
토대 작업을 하고 밑깔도리 즉 bottom plate를 잡아 놓은 상태이고 이제 벽체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앞서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벽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먼저 선작업을 해야 되는데 2일 차에서 관련 작업을 완료해 놓은 상태입니다. 무엇인가 하면 벽체의 기본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 및 헤더 : 장선에 집중하중이 발생하는 곳에 사용하게 되는 것이 보를 만들어야 되고 벽체의 창이나 문과 같이 개구부가 있는 곳에는 헤더를 설치해야 됩니다.
2. 스터드 : 벽체를 이루기 위한 구조재인데요. 이걸 가지고 백커와 코너를 만들어 놓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미리 해 놓아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벽체 스터드의 간격은 보통 16인치와 24인치를 사용을 한다고 되어 있기는 한데 보통 16인치로 스터드의 간격을 잡습니다. 이유는 후속공정들의 작업 편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벽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벽체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미리 재단을 해서 위치를 잡아 놓은 것이 좋은데 마찬가지로 작업의 효율성과 벽체를 순서대로 만들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해 놓으면 찾을 수가 있습니다.
표시 할 수 있게 써 놓아도 벽체가 많을 경우에는 찾는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김포 인근 전원주택 벽체작업
전원주택을 짓고 있는 이곳은 강화도 인데요.
3일차에 1층 벽체는 다 만들어졌으며 다음주가 되는 월요일이면 벽체를 세우기 시작하게 됩니다.
앞서 잠시 이야기 한것 같이 벽체를 만드는 순서는 세우는 순서의 반대로 만들어 놓아야 세울때 빠르게 세울수가 있습니다.
목조주택에서 만들어지는 순서를 처음보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을 해서 금방 1층 벽체가 세워지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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