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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목공방

목조주택을 만들고 있는 현장에 주말 비소식 대비하기

by 만드는목공방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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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현장 강화도 대산리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는 대산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리는 김포공항에서 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 했지만 기본적으로 날씨가 좀 흐린 편이었는데요. 

멀리서 보는 목조주택 현장을 보니 어느덧 많이 올라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층 벽체와 장선도 다 설치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2층 벽체 작업완료

현재 공정상으로 2층에 벽체를 세우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인데 주말에 비 소식이 있어서 세우지는 않고 목조주택 안쪽으로 비가 들어오지 많도록 덮어 씌었습니다. 

 

주말 비 소식에 목조주택 대비

비가 상당히 많이 오면 목재가 비에 젖어서 후속 공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또한 목재가 비에 노출이 되면 안 좋다는 유x브에 많이 나오고 물에 젖으면 안 된다고 하지만 OSB와 같은 보드의 경우에는 비에 취약한 것이 맞으나 구조목은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건축용어 : OSB (Oriented strand board ) 가늘고 긴 절삭 편들은 접착제를 첨가하고 배향을 한 다음 층을 서로 직교하게 하고 열압으로 만든 보드 보통 3층 또는 5층으로 된 제품이 있습니다.  

목조주택의 구조목 위에 설치를 하게 되며 물에 취약합니다. 

주말비 소식 목조주택 대비

하지만 비에 젖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지는 않다는 것과 건축주분들의 우려가 있기에 꼼꼼하게 씌었습니다. 

상부에 올리면서 찢어지거나 하는 부분은 테이프로 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테이핑도 해 놓았습니다. 

비가 안쪽으로 어느 정도 들어온다고 해도 햇살이 좋은 날은 바로 마르기에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개인적인 상식으로 적은 것이니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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