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새로 시작하는 목조주택 현장모습
강화도에는 대산리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목조주택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기본 콘크리트 기초는 작년에 만들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만들 당시에 팀장님 가서서 같이 확인을 하셨다고 하시네요.
다른 현장들을 보면 기초가 너무 평탄하지가 않아서 도면대로 토대 작업하기가 힘든 곳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들어지 기초는 다른 곳보다 잘 만들어져 있기는 한데 집자체가 굴곡이 좀 많아서 작업하기는 조금은 어렵다고 하는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대산리에서 열심히 나무들을 잘라 줄 슬라이딩 각도절단기입니다.
다른 현장에서는 무엇을 쓰는지는 잘은 모르겠으나 이 녀석이 여러 현장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도 겨울의 추운한파도 잘 견디고 대산리 현장까지 왔네요.
기존에 바닥시공을 할때 앙카볼트를 미리 심어 놓은 곳도 있고 현장에서 판단하여 몇군데는 추가적으로 앙카볼트를 추가 시공을 하였습니다.
목조주택에서 앙카볼트의 시공은 바람과 지진과 같이 위로 올라가는 바람과 횡방향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서 만들어 놓습니다. 위에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콘크리트와 토대사이에 얇은 방습지(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를 토대에 붙이고 설치를 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목조주택현장에서는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부목에 오일스테일을 칠해서 놓았습니다.
목조주택에 제일 많이 사용되는 것이 스터드와 코너와 백커입니다.
건물의 모서리 부분을 코너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지점이 백커라고 라고 하고 일렬로 나무가 쭈욱 서게 되는 것을 스터드라고 합니다. 다른 것들도 있지만 목조주택은 이걸 기본으로 해서 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제는 대산리 목조주택 현장에서 많은 작업하는 사진들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목조주택 현장과 작업 순서나 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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