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젠 라운지 쉘터 s5 ( lounge shelter s5) 구매 설치순서 장단점

에르젠 herzen 라운지 쉘터 s5 구매

몇 년 전부터 불어온 캠핑 열풍에 장비를 이것저것 구매를 하다 보니 이젠 텐트를 새로 장만해야 될 시기가 되었습니다.

기존 탠트도 동생이 사용하던것을 받아서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하나 구매를 하기 위해 찾아보고 있던 중에 에르젠 라운지 쉘터 s5가 괜찮다는 지인의 소개를 받았네요.

그래서 홈페이지나 판매를 하는 곳을 찾아 봤더니 모두 품절이라 구매가 되지 않더라고요.

여러 군데를 찾아보다 당근 마켓에 올라온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도 오른 가격이 아닌 기존 가격 그대로이고 사용을 하지 않고 포장만 뜯었던 제품이더군요.

실사용을 한 것이 아니라서 제품은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처음에 배송된 박스 포장까지 그대로 모두 정리해서 받았습니다.

품명 : 에르젠 라운지 쉘터 s5

사이즈 : 4250 x 4250 x 2400(H)

중량 : 약 16kg

누가 이 제품 텐트 치는 것이 쉽다고 했나 하고 열 받을 뻔했는데요.

혼자서 텐트를 치는 것은 가능해요.

다만 칠 때 공간이 상당히 넓게 필요로 한다는 것이 단점이더라고요.

1. 짧은 폴대가 2개를 텐트의 위쪽에 십자 모양의 구멍이 있습니다.

그곳에 넣습니다.

2. 그런다면 끝에 보시면 두꺼운 천으로 되어 있는 것이 있을 건데요.

그곳을 자세히 보시면 폴대를 끼어 넣을 수 홈이 있습니다.

네 군데를 모두 넣으면 중간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오게 됩니다.

3. 그런 다음 "ㄷ" 자 모양으로 폴대를 먼저 넣습니다.

4. 11자가 되는 두 개의 폴대만 먼저 끝을 끼웁니다.

5. 그러고 나서 텐트를 세웁니다.

6. 나머지 한 개의 폴대도 끝을 끼웁니다.

7. 넣지 않았던 마지막 폴대를 끼워 넣습니다.

그럼 완성이 됩니다.

텐트의 크기가 좌우가 4250mm로 전체적으로 네모 다란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 텐트의 기다란 형태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보이고 짐을 넣을 공간이나 잠자리가 넉넉해서 좋습니다.

저희는 내부에 하프 이너 텐트를 쳤기에 앞쪽 사용 공간이 좀 적어 기는 했지만 좌우가 넓어서 사용을 하는데 좁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점은 입구 부분의 텐트를 위로 올리거나 폴대를 세워서 그늘막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텐트 앞쪽까지 사용을 하려면 타프 구매를 해야 되겠더라고요.

텐트가 넓다고 해도 안쪽에서 요리를 하는 경우 안쪽 냄새가 배어서 텐트를 오래 사용을 할 수도 없거니와 비가 오거나 하면 텐트 출입구를 막아야 되더라고요.

라운지 쉘터 s5의 한 가지 추가적인 이야기 하자면 단점은 아니지만 폴대가 약해 보이기는 합니다.

이번에 간 캠핑장은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휘청거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되도록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더 심하게 불면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에르젠 라운지 쉘터 s5는 제품의 색감 모양 등은 마음에 듭니다.

바람이 잘 통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좋고요.

내부 공간이 넓어져서 네 명이서 안쪽에서 딩굴거려도 공간이 넓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