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기와 상만들기
목조주택에서 지붕에 올라갈 것을 골라서 작업을 할 때 슁글을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기와를 선택을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에 작업하는 집들은 기와가 많이 차지를 하는데요.
작업하는 시간은 슁글에 비해서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집이 멋있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평기와의 색깔이 검정에 가까워서 집이 고풍스럽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지붕상을 대기 위해서는 세로 상과 가로상을 덧대야 하는데요.
위와 같이 세로 상을 먼저 지붕에서 설치를 합니다.
그런 다음에 가로상을 기와의 크기에 맞게 맞추어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위에 있는 기와는 길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에 가지고 있던 기와가 지저분하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평기와도 여러 가지 크기로 나오니 어떤 기와로 할 것인지에 따라서 가로 상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지붕에 모든 위치에 먼저 세로상을 대 놓은 상태입니다.
내일 작업은 가로상을 작업해 놓은 것입니다.
목조주택 페이샤보드 설치하기
목조주택에서 중요한 것은 최대한 나무에 물이 닫지 않게 하는 것인데요.
박공이나 지붕 끝에는 특히 비가 오면 물이 많이 닫는 곳에도 합니다.
그래서 페이샤보드 또는 시멘트보드라고 불리는 것을 붙이게 됩니다.
일부 작업장에서는 안 붙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있는 것이 맞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페이샤 보드를 지붕에 설치가 되어 있는 osb의 면에 맞추어서 설치를 하게 되는데요.
맞대는 곳은 지붕선보다는 기존에 설치가 되어 있는 페이샤 보드의 아랫선과 먼저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사이에 외장용 우레탄 실리콘을 발라서 사이를 막아주게 됩니다.
우레탄 실리콘을 사용하는 이유는 페이샤 보드에 페인트를 2~3번정도 덧칠을 하게 되는데 일반 실리콘을 사용을 하면 페인트가 제대로 발라지지가 않고 그 자리에 자국이 남아서 보기가 싫어지는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페이샤 보드의 끝단의 경우에는 위와 같이 면을 맞추어서 조각을 넣어주어서 맞추어 놓아야 됩니다.
위에 기와가 올라가서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아래서 보면 보일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해서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페이샤 보드의 중간에도 물이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에 잘라지는 부분에는 타이백을 붙여 놓아서 최대한 물이 들어갈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타이백은 기존에 벽면을 돌리고 나면 일부 구간에서 짧은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을 활용하면 됩니다.
목조주택 전체가 틀이 잡혀가고 있는데요.
이 집은 전체적으로 다른 집에 비해서 지붕이 넓기도 하시만 좁은 공간들이 많아서 자재를 이동을 하는데 제약이 많이 따르는 곳입니다.
들고 다니기가 쉽지 않은 곳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외부 작업만 하고 있어서 사진이 외부 사진 위주로만 올리고 있는데요.
내부도 계단 작업 및 컬러 타이 및 2층 내부 벽면 등 작업이 거의 완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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