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추천할 만한 가계들이 많지만 여름이니 카페펜슬에서 포장으로 집으로 가지고 온 망고빙수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에 일을 하고 있을 때 사온것을 먹었는데 망고도 많이 들어 있고 빙수가 너무 시원하고 맛이 좋아서 아이들에게 사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사서 가지고 가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7월 첫주에 구매해서 사려 했는데 집까지 가는 길이 막혀서 대략 1시간 정도 간다고 하니 녹을 것 같아서 포장하기가 부담스럽다고 했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다행히 네비를 찍어 보니 45분이 나와서 막히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에게도 먹게 해 주고 싶어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펜슬카페를 둘러보니 인테리어 좋네요.
코x나 때문에 가게에 앉아서 드시고 계시는 손님들은 거의 없으시고 포장으로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카페펜슬 내부 모습인데요.
전체 분위기가 세련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코x나로 인해 내부에서 편안하게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아서 인지 그렇게 밝은 미소는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그렇네요.
빨리 없어져서 정상적으로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으며 멍하니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싶네요.
카페펜슬에서 마음에 드는 자리는 여기입니다.
가계의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기는 하지만 길다랗게 원목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커피를 먹으며 잠시 옆으로 누어서 있어도 좋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카페펜슬 가격표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다른 곳과 비교해도 무난한 편입니다.
제가 사가려고 하는 방고빙수의 가격은 15000원으로 팥빙수와 가격이 동일합니다.
팥빙수의 팥도 직접 하시다고 합니다.
카페펜슬의 원래 포장용기가 이쁜데 오늘 주문이 많아서 깜박하고 용기 주문을 해 놓지 않으셔서 급하게 옆에 집에서 용기를 빌려와서 해 주셨는데요.
대신에 양도 많이 넣어 주셨다고 합니다.
망고빙수를 가지고 열심히 달리면서 자동차에 에어콘을 높이고 왔다는 것은 뒤로 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냉장고에 들어 갔던 망고빙수를 먹기 위해 4명이서 모여서 이야기합니다.
딸 : 난 정말 망고빙수가 싫어 원래 망고도 잘 않먹어.
아들 : 좋은데 맛있잖아. 누난 이런 것도 안 먹어.
엄마 : 망고빙수 정말 안 먹어.
아빠 : 아빠가 사 왔는데 좀 먹어봐.
여기서 퀴즈 마지막까지 스푼을 놓지 않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답은 딸입니다.
카페펜슬 주인장이 이야기하신 것과 같이 망고가 완전 가득했습니다.
처음에 포장만 보고 와이프가 조금 실망을 하는 것 같았는데 막상 열어보고 망고가 많아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한 여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빙수 어떠신가요.
강화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카페펜슬에서 망고빙수를 사서 먹어보시는 좋으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도 나쁘지 않은데요.
진한 느낌의 롱고 타입의 커피를 찾으신다면 시원한 커피도 한잔 같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카페펜슬에서 망고빙수 및 커피는 내돈내고 먹은 것을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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