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외포리에서 비와 함께 먹는 커피와 약과
강화도 외포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아라카페를 알려드릴게요.

처음에 이곳을 지나가게 되면 작은 동네 카페처럼 생겼습니다.
바깥에서 그렇게 크지 않은 작게 보이거든요.
그렇게 특색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아보이기도 하고요.
아라카페의 위치는 강화도 외포리젖갈수산시장과 가깥습니다.


그러나 뒤로 들어가 보면 바닷가와 맞닫게 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연인들이 다정하게 앉아서 먹으면 더 운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라카페에 들어가 보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피노키오도 원피스도 있고 여러가지 소품들이 눈이 띄는 곳에 있어요.
카페가 들어가 보시면 잘 꾸며져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실 거예요.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던 테라스 인데요.
연인들이 앉아서 이야기 하면 그네를 타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바깥의 풍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부럽네요.

바깥은 쌀쌀함이 있어서 담요와 방석을 가지고 나가시는 것이 좋아요.
가실 때는 다시 원위치에 놓아주시면 좋고요.
카페 천장에 팬다가 비행기 잡고 놓아주지 않네요.

카운터 옆에는 원피스 피규어들이 놓여 있어요.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놓여져 있으니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내부에 있는 테이블에는 위와 같이 말린 꽃잎들이 장식되어 있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바닷가가 좋네요.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잠시 작업을 쉬고 커피와 함께 앉아 있고 싶네요.

아라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메뉴입니다.
가격은 무난한 편입니다.
테이크 아웃보다는 매장에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지만 먹고 갈수는 없는 관계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주문을 하고 다른분들 것도 주문을 했습니다.

오늘의 퀴즈입니다. 아라카페서 시킨 커피의 종류는 총 몇 개일까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개 입니다.
아라카페 주인장님이 센스가 있으시네요.
다른 커피를 시키면 컵홀더가 다른 모양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모양이 다르니까 금방 알 수 있지만 다른 곳은 글자를 써서 주시거나 하는데 여기는 컵홀더로 구분을 해주시네요.


오늘 아라카페에서 약과를 주셨습니다.
자주 가서 먹는 것도 아닌데 맛있는 약과를 같이 주셔서 커피와 먹는 달달한 약과는 궁합이 잘 맞아서 평소에도 집에서 이렇게 먹기도 하는데 먹는 거에 잘 아시는 분 같습니다.
혹시 아라카페에 가시면 블로그 보고 왔는데 약과도 주시던데 하시면 주실 지도 모르겠네요.
안 주셔도 실망하시지는 마시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다른 곳에 비해서는 조금 연한 커피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진한 것보다 이렇게 먹는 것이 더 좋기는 합니다.
얼음을 많이 넣어주셔서 그런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곳은 얼음보다는 물을 많이 넣어서 시원한 맛이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약과 한개 먹고 커피를 먹으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찾아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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