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리 전원주택 인슐레이션 입고 및 방통 완료
외포리에 만들어지고 있는 전원주택이 방통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저번 주까지 빠르게 바닥에 난방 라인을 깔아서 금요일에 방통을 하고 주말 동안 콘크리트가 굳기를 기다렸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굳은 것은 아니지만 바닥에 힘을 가하는 작업이 아니고는 작업을 시작을 해야 됩니다.
방통이 끝났으니 이제는 인슐레이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강화도는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높은 단열 값을 요구하는 중부 2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벽면은 r23을 기본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화장실 방수를 위한 시멘트보드입니다.
다른 현장들은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므로 시멘트보드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목조주택 화장실 방수는 몇 겹을 통해서 해야 하는데요.
1. 타이백으로 화장실 전체 공간을 두른다.
2. 방부복 쫄대로 대어 놓는다.
3. 시멘트보드를 설치를 한다.
4. 못자리와 시멘트보드 사이의 이음매를 밀봉을 위한 부직포와 방수액을 발라줍니다.
5. 방수액이 마르면 같이 자리에 2차 또는 3차에 걸쳐서 발라줍니다.
방수액은 마르는 시간에 대략 하루가 경과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다른 곳의 인슐레이션을 넣는 것보다 먼저 시작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다른 곳의 석고보드를 설치하는 시간과 맞출 수가 있습니다.
오늘 들어온 석고보드와 인슐레이션입니다.
저희 현장에서 쓰고 있는 제품은 석고보드 및 인슐레이션 모두 크나우프 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보다 가격이 약간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좋은 자재입니다.
ecobatt 인슐레이션이 완료되는 부분부터 차례대로 석고보드를 붙이게 됩니다.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현재 시장 가격들이 상당히 올라가고 있고 인슐레이션도 가격이 25% 정도 올라갈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집을 짓고 계시는 분들은 집을 지을 때 고려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서 계약을 할 때의 가격이 원자재 가격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한 달 두 달 사이에 상승되는 가격들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시장에서 크나우프 ecobatt 말고도 다른 제품들도 찾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수입 자체가 잘 안 되는 모양이네요.
강화도 외포리 현장에는 knauf 사의 제품이 들어왔네요.
다른 제품들도 많이 쓰기는 하는데 ecobatt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집안에 필요한 만큼만 일단 올리고 필요에 따라 넣어 놓을 계획입니다.
모든 인슐레이션을 집안에 넣을 수가 없어서요.
집에는 인슐레이션 말고도 석고보드도 같이 넣어 놓은 상태라 공간의 여유가 없습니다.
보통 중간에 쓰이는 것들을 제외하고 지붕용 r37과 외벽용 r23에 제일 중요한 인슐레이션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요. 난방에 있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r30의 경우에는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좀 더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각각의 제품은 밀도에 따른 두께가 다르게 만들어져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현장에 스터드 간격이 어떠한가에 따라 발주되는 인슐레이션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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