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지옥" 어떻게 보셨나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연상호 감독의 지옥을 어떻게 보셨나요.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너무 감동적으로 봐서 그런것도 있고 넷플리스에서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고 선전을 많이 하기도 해서 나오자 마자 그날 모두 정주했습니다. 

 

시즌 1은 6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서 스토리가 정리가 되는것 같은데요. 

 

1화부터 3화 까지는 예고된 지옥에 대한 설명을 주로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재미가 있다기 보다는 어떤 내용으로 흘러갈지를 확인을 하는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느려서 집중을 하고 보는 것 보다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를 집중해서 보았고 생각보다는  CG의 호불호가 있는것 같기는 한데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CG가 별로 였다는 관전편도 있었지만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

 

4화 부터 6화 까지는 본격적으로 관련 인물들의 구성해 나가는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요. 

오징어게임 만큼의 흡인력이 있지는 않은것 같지만 연결해서 보고 싶어지도록 잘 짜여져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이 너무 깜짝 놀라서 시즌2을 안기다릴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기다려야 되는 현상이 일어나네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모두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을 정리하자면 한국 드라마의 저력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연상호감독-지옥

외국 TOP TV SHOW 부분에서는 20일에는 1위였는데 21일자로 봤는데 2위로 내려왔네요.

넷플릭스 순위

세계 넷플릭스에서 이렇게 한국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니 기쁘네요. 

드라마를 만드는 분들 영화를 만드는 분들의 상상속의 이야기들과 카메라앵글 속에 보이는 깊이와 스토리전개가 궁금함을 느끼게 할 만큼 잘 만들고 계세요. 

넷플릭스-국내순위

지옥은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번 보기 시작을 하면 끝까지 봐야 됩니다. 

그러니 꼭 간식을 옆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가 잔인한 장면의 묘사가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