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벤치책장으로 책과 친해지는 집꾸미기

원목 벤치책장으로 책과 친해지기

이사를 올때 만들어 놓았던 원목 벤치책장이 거실에서 끝방으로 이동을 했었는데요. 

거실에 있을 때는 아이들이 심심하면 빼서 보았던 책이 끝에 방으로 이동을 하니 잘 안보는 것 같네요. 

역시나 곁에 있어야 많이 보는 듯합니다. 

원목 벤치책장

그래서 벤치책장을 거실과 붙어 있는 방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벤치책장은 총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개는 끝방에 놓아두고 두개만 이동을 했네요.

 

원목 벤치책장

아침부터 분주하게 아이들이 책을 쉽게 꺼낼수 있는 동선에 맞추어 작은 아이와 큰아이가 잘 볼것 같은 순서로 위와 아래를 맞추어서 책을 넣었습니다. 

 

책이 무거워서 한번하면 녹초가 되어 버리네요.

원목 벤치책장

원목 벤치책장은 전에 공방에서 만들었던것인데요.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근처 목공방에 가셔서 만드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원목위에는 액체괴물같은 것을 올려 두시면 안되면 위 사진과 같이 변색이 되어 버립니다. 

천사점토 같은 것은 되지만 찐득한 것을 올려두시면 안됩니다. 

 

원목 책장에 바니쉬를 발라 둔 것이라서 더 색이 진하게 든것처럼 보이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취미도 가질수 있고 만들고 나면 뿌뜻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면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원목 벤치책장-책읽기

책을 모두 옯겨 주었더니 아들은 저기에 자리를 잡고 책을 읽기 시작을 하네요.

원목 벤치책장의 좋은 점은 책을 빼서 바로 앉아서 읽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원목 벤치책장-책읽기

책을 읽는 것이 진지하네요.

원목 벤치책장

책은 아이들의 학년에 맞는 것을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딱딱한 책만 넣어 두면 책과 가까와 지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만화가 들어가 있는 책을 더 많이 읽기는 하지만 눈높이에 맞는 책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목 벤치책장-책읽기

아이들이 원목 벤치책장에 앉아서 읽을때 나도 같이 책한권 들고가서 옆에서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