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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목조주택으로 집짓기 - 강화도 선행리 18일차
오늘은 1층에서 2층을 올라가는 계단과 외부를 다듬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량목조주택의 경우에는 바닥의 콘크리트하고 나서 목조주택의 골조를 세우는 시간이 제일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만 제대로 된 집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의 비틀림이나 틀어짐이 없습니다.
오늘은 계단 공사를 두 분이 금방 한 나절만에 만드셨는데 건축주와 협의를 해 본 결과 연결 통로 쪽을 좀 더 높여 달라는 요구로 설치를 한 상태에서 다시 분리를 하시고 계십니다.
20일 전날인 19일에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지붕 위에 올려놓았던 방수포들이 찢어지는 마음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그 전달에 작업 스케줄에 맞추어서 모두 마치고 비에 맞지 않도록 초치를 취하고 갔지만 바람을 어떻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재작업을 스케줄에 포함해야 했습니다.
아침 일찍 상태를 확인하고 리턴 박스 부분의 작업을 시작하시네요.
경량목조주택에서 빗물이나 물의 침투로 인해서 집이 망가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현재 잘 만드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지나가다 궁금해서 보게 되는 목조주택의 경우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맞다 아니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일반이 보기에도 안 좋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경량목조주택에서 리턴 박스를 디자인의 목수분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시공이 되는데요. 일반적이면서 깔끔하게 끝단 부분을 떨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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