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에서 중요한 것은 인슐레이션으로 따뜻한 집만들기
강화도 대산리 현장에 인슐레이션을 넣기 시작을 했습니다.
목조주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단열인데요.
옛날에 지었던 전원주택들 중에 특히 목조주택으로 지으신 분들이 후회를 많이 한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만나신 건축주님도 목조주택을 짓는다고 하니 주위에 전원주택에 사시는 분들이 자신의 집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겨울에 얼마나 추운지 등을 이야기 하시면서 목조주택을 짓는 것에 반대를 하셨다고도 합니다.
이 집은 현재 저희 소장님이 지으신 전원주택이신데 만족스럽게 살고 계시고 작년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내서 너무 좋았다고 저에게 자랑을 하셨습니다.
지인분들이 오셔서 부러워하셨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옛날에 지은 집들의 대부분은 목조주택을 제대로 짓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목수분들의 자신의 이름을 걸로 집을 잘 지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만들어 파시는 분들의 집의 경우에는 문제가 많은 집을 복사하듯이 짓고 팔아서 이윤만 챙기려고 하는 업자분들도 많은 관계로 혼탁한 것이 목조주택현장입니다.
업자분들 중에도 제대로 짓는 분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시는 분 중에도 정직하게 지으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현장에 있다보면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목조주택 중에서도 추위에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면 아직도 먼 것이 같기도 합니다.
인슐레이션은 지역에 따라 넣어야 되는 것이 정해저 있습니다.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두께가 두꺼운 등급이 높은 인슐레이션을 넣어야 하고 따뜻한 남쪽으로 갈수록 등급이 낮은 제품을 넣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인슐레이션은 제품이 몇군데에서 나오고 있는데 Knauf의 제품이 믿을 만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대산리 현장에도 사용을 하고 있으며 기존에 지었던 현장들도 같은 제품으로 넣었습니다.
인슐레이션은 불연성 유리 섬유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자는 꼭 방진마스크를 끼고 작업을 해야 됩니다.
방진복도 입고 해야 되지는 이날은 비가 오후에 갑작스럽게 내려서 방진복까지 입고 하지는 못햇습니다.
크래이프 작업을 하실때는 목수팀에 따라 다르게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위에 같이 인슐레이션에 붙어있는 크래이프지를 펴서 작업을 하고 있으나 안쪽으로 말아서 작업을 하시는 팀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하는 것이 더 단열효과가 좋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에 따라 다르게 작업을 하는 곳들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강화도 대산리는 외기가 직접 맞닫는 부분에는 Knauf 인슐레이션 R23등급을 넣어 줘야만 합니다.
요즘 갑자기 날씨가 좋지를 않아서 외벽의 세라믹사이딩 작업과 내부 인슐레이션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변덕인데 괜찮은 날에 인슐레이션을 받게 되어서 다행이 집안에 넣어 놓아서 작업을 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작업은 인슐레이션을 스터드의 면과 인슐레이션의 면을 잘 맞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면을 잘 맞게 작업을 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단열효과도 좋아집니다.
인슐레이션 작업을 모두 작업이 완료가 되면 열화상카메라로 단열이 깨진곳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빠져나가는 곳이 있으면 확인하고 추가 작업을 하게 됩니다.
보통은 작업자 분들이 꼼꼼하게 작업을 하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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