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방에서 받침대를 만들어 보기
오늘은 시간이 남아서 집에 가는 길에
목공방에 들렸습니다.
매일매일 들렸었는데
요즘은 시간이 별로 안 나서 목공방에
들리지를 못하고 있네요.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시간이 잘 가기도 하고 생각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한 새로운 것을 만들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구경을 할 수도 있기도 하고요.
오늘 목공방에서 만드는 것은 받침대인데
미리 바니쉬를 발라서 말려 놓아기 때문에
조립만 하면 돼서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한번 받침대를 만든적이 있었는데
그때 하고는 형태가 조금 변경이 되었습니다.
전에 만든것은 네모 모양이었다면
이번에 목공방에서 만든 것은 A자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위에 사진이 기존에 만든것과
이번에 만든 것을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딸이 위에 올라가서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을 한다고 올라가서 뛰어 보내요.
내려오면서 하는말 " 튼튼하네."
내가 올라가서 뛰어도 부서지지 않게
튼튼하게 만들었단다.
혹시 몰라서 피스도 받쳐주는 곳에는
2개씩 설치를 했으니 부서지지 않고
튼튼하게 오래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목공방에서 만들어 온 받침대를
어디에 쓸려고 만들었는지 이야기 안해 드렸는데
사진을 보고 유추해 보세요.
아시겠나요.
받침대의 용도는 당연히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발고 올라서서 내리기 위한 것이지만
정확한 용도는 주방의 찬장이 너무 높아서
주부들이 물건을 내릴 수가 없어해서 만들었습니다.
높이가 대략 25cm 정도는 되기 때문에
여성 분들이 대략 160cm라고 해도 충분하게
찬장에서 물건을 안정적으로 내릴 수가 있어요.
목공방에서 만들어 온 받침대는 원목으로
만들어서 나무 무늬도 이쁘게 나온것 같아서
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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