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해수욕장 그리고 새우깡과 갈매기
강화도에서 제일 유명한 해수욕장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동막해수욕장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여름철에 와서 물놀이하는 아이들과 모래사장에서 파라솔 밑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죠.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체험도 할 수가 있는 몇 안 되는 현장체험 공간이죠.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막혀 있던 동막해수욕장도 개방을 해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죠.
다들 그 동안 집에만 있다가 오래간만에 날씨 좋은 하늘과 함께 하고 싶어서 나들이 나오신 분들도 많은 것이겠죠.
동막해수욕장은 앞쪽에는 주차장이 길게 늘어서 있으니 천천히 지나가면서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를 못하셨다면 커피 한잔 사면서 주차를 하셔도 되는 카페들도 있으니 참고하시어 주차하세요.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가 상당히 어렵기는 합니다.
동막해수욕장에 가시면 갈매기들이 많이 보이시는데요.
편의점에 가셔서 보시면 새우깡만 쌓아 놓고 팔고 있어요.
갈매기에게 주는 먹이로는 이만한 것이 없나 봅니다.
처음 목적이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서 온 것이지만 기념사진 하나 챙겨서 가야겠죠.
동막해수욕장에 커다란 구조물이 있는데요.
이곳은 사진 찍는 핫플레이스로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제일 많이 찍고 가십니다.
특히 주말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 가지고 계실 거예요.
사진을 찍을 때는 찬스를 잘 살려서 찍어야 되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같이 찍는 장소라서 없는 찬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오늘의 주인공 갈매기들인데요.
동막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조금씩 던져주면 어떻게 알고 오는지 점점 많이 몰리면서 자기도 달라고 계속 쳐다보면서 소리를 냅니다.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처음 줘 보는 아들입니다.
바닷가에 자주 오지 않아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처음인데 자신이 해보겠다고 새우깡 봉투를 가지고 가서 갈매기와 대치를 하면서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새우깡을 던져 줄수록 많은 갈매기들이 모여들고 있네요.
동막해수욕장에 있는 모든 갈매기가 모인 줄 알았습니다.
상당히 많은 갈매기들이 모여들었는데요.
아들도 갈매기 먹이를 주면서도 뒤로 도망 다니면서 즐겁게 주는 것 같네요.
나중에는 너무 많은 갈매기들이 모여드니 새우깡을 위로 던지면서 도망도 다녔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동막해수욕장에 가신다면 새우깡을 바닥에 조금 준다음에 위로 힘차게 던져서 줘 보세요.
갈매기들이 하늘 위에서 멋지게 체 가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동막해수욕장은 캠핑 텐트도 설치 할수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바닷가 제일 앞쪽에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같이 바닷가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곳이니 아침에는 일찍 이동을 해서 둘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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