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돈가스 비오는 날의 경양식

김포돈가스 비 오는 날 느긋한 점심 식사

오래간만에 옛날 말을 써 봤는데요.

경양식이라는 말은 유럽의 느낌이 나는 요리를 한국식으로 부르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오므라이스나 카레라이스, 돈가스, 함박스테이크와 같은 것을 말하는데요.

돈가스는 수프와 빵이 처음에 나오기도 이후에 감자 또는 샐러드가 나오는 것입니다.

요즘의 돈가스 집들은 거의 수프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상당수가 있는데요.

김포돈가스가 있는 곳은 김포시 통진읍에 자를 잡고 있는데요.

김포에서도 조금 더 서쪽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김포돈가스는 옛날의 기억이 나는 듯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장의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깜 뜸하고 손님들도 무척이나 많은 곳입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통행량도 많고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자리에 좌석이 남는 곳이 없네요.

김포 돈가스 처음에 나오는 수프가 양송이 수프면 더 좋을 것 같지만 나름 좋아하는 크림수프가 나왔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수프가 나오는 집이 더 좋더라고요.

돈가스인데요. 크기가 상당히 크게 나옵니다.

성인 남성분의 경우에도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정도의 양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으로 부족한 감은 없습니다.

양념의 요즘 나오는 양념과는 조금 다른데요.

위에서 잠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옛날에 먹었던 경양식 돈가스 맛이라고 할까요.

왠지 그리운 맛을 가지고 있는 김포돈가스입니다.

고기 페티도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고 적당한 크기라서 좋았고요.

양념을 많이 뿌려 주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집들에 가면 돈가스 소스가 너무 부족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더 달라는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김포 돈가스는 소스를 많이 뿌려 주어서 돈가스를 잘라서 먹고 난 다음에도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주셔서 좋네요.

돈가스를 하나씩 잘라서 먹는 분들도 계시던데 미리 잘라 놓고 소스를 더 많이 묻혀가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양은 푸짐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비주얼도 가지고 있어서 가족분들이 같이 오시면 좋을 곳입니다.

비 오는 날이라 더운 날이지만 내려놓은 커피가 있어서 한잔 드시면서 가시면 좋습니다.

커피는 헤이즐럿 커피입니다.

김포돈가스 주차장은 주차를 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차장이 작은 것은 아닌데 점심시간에는 주차 자리가 부족합니다.

되도록 점심시간 전이나 후에 가서 여유롭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도 먹어 보면 상당히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강화도 쪽에 놀라 갔다 돌아오시는 길에 드셔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