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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목공방

강화도 선행리 목조주택의 외벽공사 마무리 - 세라믹사이딩

by 만드는목공방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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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선행리의 목조주택의 외벽공사 마무리 - 세라믹사이딩 완료

바움건축에서 짓고 있는 목조주택의 외벽공사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외장 벽에 설치하는 세라믹사이딩은 모두 설치가 되었습니다. 

설치 후에 실리콘을 쏘아야 되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어쩔 수 없이 날씨가 조금 따뜻해질 때까지 실리콘은 보류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작업이 완료되고 나서 팀장님이 매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위이 사진에 보이시는 창틀에 보이시는 틈이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재단을 잘못해서 조금 틈이 벌어졌습니다. 

보통은 이곳의 경우도 실리콘을 쓰기 때문에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설치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만 작업자의 편의로 인해 품질을 하락시키면 안 된다고 재 작업을 지시하셨습니다.

또한 창문의 왼쪽 부분의 경우에도 일관성을 주기 위해 세라믹사이딩을 잘라서 아래부터 위쪽까지 같은 라인을 유지를 지시 하셔서 위쪽 판들을 모두 걷어 내고 작업을 되었습니다. 

세라믹사이딩을 재단하여 설치된 모습의 작업 전 후의 사진입니다. 보이시나요.

깔끔하게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일명 뻐꾸기 창이라고 하는 부분의 세라믹사이딩 작업은 각도 때문에 만드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일반적인 각도가 아니기 때문에 작업자의 세심한 주위를 해야만 깔끔한 시공이 가능합니다. 

특히 각도가 있는 부분의 경우에는 시공 자체가 보다는 재단에 심혈을 기울여서 작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잘못 자르게 되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하기 때문에 힘든 작업입니다. 

공용 현관 역할을 하게 되는 중앙 출입구입니다. 

강화도 선행리의 목조주택의 경우 한 개의 건물이지만 한쪽은 부모님이 한쪽은 아들내외분이 사실수 있는 분리 된 독립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개의 건물이면서 두 개의 건물과 같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 현관문입니다. 
건물 주변이 아이보리 계열의 세라믹사이딩과 아들 내외분의 건물에 사용되었던 색감가 같은 회색계로 출입구가 마무리되어 있어서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오른쪽 아들내외분의 건물의 색감과 같은 색이기 때문에 확장된 개념의 느낌을 같이 주고 있습니다. 

현장 작업을 하시고 계시는 빌더 분들이십니다. 

작업이 한창이신 시간이라 사진을 살짝 찍어서 올립니다.

 

목조건축 외벽공사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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