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목조주택 사기리 주택 현장 - 내부 인테리어 및 바니쉬
전원주택 사기리 주택현장 - 내부 인테리어 및 마감 중
외부에 잇는 모든 잡동사니들을 치우고 비계도 철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외부는 성토작업과 데크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내부는 인테리어 작업은 건축주님이 업체들과 선택을 해서 작업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것들로 꾸미게 됩니다.
목수들이 작업을 하는 것은 이제 내부에 작업을 할 것은 거의 없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크롤스페이스로 작업을 하는 곳이라 집 자체가 상당히 높게 지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바닥 부분을 빼면 생각보다는 높은 집은 아닙니다.
집을 앞쪽에서 찍고 싶었지만 절벽이라 찍을 수가 없네요.
어찌 보면 단층집에 일부 구간만 2층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세라믹 사이딩과 지금 색이 조화가 좋네요.
내부 인테리어 중이신데 양해를 구하고 주방을 찍었는데요.
조명을 모두 켜지 않았는데도 주방이 하얀색 톤과 타일톤이 맞아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위에 상판은 LG자인 제품을 사용을 했는데요.
가격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더 비싼 제품으로 고급 대리석입니다.
하부장은 힌색이 오래되면 변색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변색되는 것을 방지하는 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인데 알려주셨는데 이름이 생각이 나지를 않네요.
전원주택 2층에서 보는 뷰도 상당히 좋기는 한데 다른 곳들보다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거실인데요.
거실창이 크게 설치가 되어 있는데 이게 시야가 상당히 좋고 거실 창 옆으로도 넓은 창이 같이 있어서 앉아서 차를 마시거나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거실 창을 통해서 물이 들어올때 나갈 때 그리고 해가 뜨는 것을 바라볼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쪽에서 아침해도 볼수가 있습니다.
오늘 내부 마감작업을 한곳은 이곳입니다.
계단재는 보통 에쉬 그리고 멀바우 이렇게 두 개로 압축이 됩니다.
둘 다 좋은 계단재로써 사용이 되는데요.
계단의 특성상 단단한 재질을 사용하게 되고 색감이나 보기에 느낌이 좋아야 선호하는 계단재로써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기리 전원주택은 포근한 느낌으로 에쉬를 선택을 하셨습니다.
작업은 모두 마무리가 되어 있는 상태지만 마지막으로 샌딩을 하고 그 위에 바니쉬를 발라 주어서 물걸레로 계단을 닦아줘도 괜찮도록 하여야 합니다.
바니쉬 칠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습니다.
1. 깨끗하게 샌딩을 한 후 바니쉬를 1회 칠합니다. 물을 조금 넣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나무에 원액을 그대로 바르면 붓도 잘 안나갈 뿐더러 바니쉬가 뭉치는 곳들이 많습니다.
2.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따뜻하면 30~40분 안에 마르기도 하지만 몇시간 정도 지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니쉬가 마르게 되면 꺼칠거리를 부분이 손으로 느껴지실 것입니다.
3. 사포로 샌딩을 다시 한번 합니다.
이때는 빡빡 샌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기포가 없지도록 살살해 주시면 됩니다.
혹시 뭉쳐있는 곳이 없는지도 잘 보셔야 됩니다.
4. 다시 바니쉬를 1회 더 발라줍니다.
이 때는 바니쉬 원액 그대로 발라 주거나 정말 조금만 물만 타서 발라줍니다.
5. 완전히 마른 후 다시 한번 살살 손으로 샌딩을 해주시면 마무리가 됩니다.
샌딩을 하시고 나서 맨손으로 만저 보시면 부드럽게 만져지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