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목공방

전원주택 강화 금월리 목조주택 현장 - 20220720

만드는목공방 2022. 7. 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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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강화 금월리 목조주택

바움건축은 강화도에서 벌써 10년이 넘어가는 시간 동안 많은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집을 짓고 있는 현장은 대산리와 금월리입니다. 

대산리의 기존 포스팅에서 관련 내용을 작성을 했었는데요. 

 

강화 금월리 목조주택 현장 관련 사진을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에 올립니다. 

금월리 현장은 현재 지붕은 방수포까지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고 오늘 작업은 페이샤 보드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많은 목조주택 현장에서 페이샤 보드 작업을 하지 않는 곳들도 있기도 하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꼭 해놓아야 되는 작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금월리 전원주택의 특이한 점이라면 미국식 창호를 사용을 했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많이 유통이 되고 작업이 용이한 것은 독일식 창호인데요. 

 

 

 

 

독일식 창호는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크기를 조절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을 할 때고 창호의 크기를 정해 놓기는 하지만 미국식 창호에 배 해서는 자유로운 크기를 선택을 하실 수가 있는 것이죠. 

 

반면에 미국식 창호는 크기가 정해저 있습니다. 

유통되는 크기가 딱 정해저 있기에 작업을 할 때고 그에 맞게 작업을 하게 됩니다. 

어떤 것이 독일식? 미국식? 헛갈릴 수가 있는데요 

 

미국식창호독일식창호
미국식창호-독일식창호

 

 

쉽게 이야기하자면 미닫이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미국식 창호이고 틸트 기능이 있어서 안쪽으로 문을 잡아당기거나 환기를 위해서 위쪽만 열 수가 있게 되어 있는 것이 독일식 창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사진으로 감이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위와 같은 각각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페이샤보드 설치가 완료가 되었는데요. 

페이샤 보드를 연결을 할 때 보기 싫게 실리콘이 빠져나오는 것을 최소하 하기 위해 추가 작업을 해야 되기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실리콘 색을 감추기 위해 페인트로 추가 작업을 하면 마감이 됩니다. 

 

최적으로는 비계를 털기 직전에 한번 더 페이트 마감을 해서 세 번 정도 칠하게 됩니다. 

오늘 작업은 페이샤보드 설치도 되었지만 후레싱 작업도 되었는데요. 

금월리 전원주택의 지붕이 슁글로 해야 돼서 특별히 고안된 후레싱을 설치하게 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강화도에서도 슁글이 잘 버티게 해 줍니다. 

 

참고로 장마 때나 태풍으로 바람이 심한 날 다음날 지나가다 보면 슁글이 날아간 집들이 많이 보이게 되는데요.

지붕의 끝자락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금월리 전원주택 현장의 작업 일정이 비로 인해서 왔다 갔다 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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