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알바 후기 : 검색이 싫어 하는 글-블로그를 망치는 지름길

블로그 인생 망치는 지름길-블로그 알바

📌 블로그 알바 유혹, 절대 받지 마세요
📌 삭제하면 괜찮을까? No, 이미 늦었어요
📌 문구만 바꾸면 된다는 착각
📌 블로그 저품질의 진짜 무서운 점
📌 광고성 글 올릴 수는 있을까?
📌 지켜야 할 3가지 네이버 블로그 규칙
📌 결론: 블로그는 광고판이 아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메일로 많은 제안 받아보셨을 거예요.
"업체 원고 포스팅 해주시면 원고비 드려요!"
"리뷰만 써주시면 만 원부터 십만 원까지 드립니다!"

잠깐 혹~ 하셨죠?
하지만 그거, 잘못 건드리면 블로그 인생이 날아갑니다.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가 싫어하는 문서 유형과
저품질 블로그로 가는 지름길을 피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검색엔진이 싫어하는 문서-썸네일

블로그 알바 유혹, 절대 받지 마세요

네이버는 요즘 업체 광고성 글을 기가 막히게 찾아냅니다.
예전에는 블로그 알바 글도 대충 돌려 쓰면 넘어갔지만,
지금은 C-RANK 알고리즘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원고를 받아서 그대로 올리는 블로그는 거의 대부분
저품질 블로그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 말은 곧 검색 노출도 안 되고, 방문자도 줄고,
이웃도 사라지고… 슬픈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죠.

 

삭제하면 괜찮을까? No, 이미 늦었어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한두 개 올리고 바로 삭제하면 되잖아?”

그. 러. 나.
네이버는 삭제된 글도 기록으로 남겨놓습니다.
심지어 네이버 공식 문서에서도 이렇게 밝히고 있죠:

"일정 시간 이후 삭제한 광고 게시물이라도 통합검색 노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일정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시죠?
경험상 약 3주입니다.
2주까지는 멀쩡히 검색 노출되던 블로그가,
3주쯤 지나면 서서히 노출 제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문구만 바꾸면 된다는 착각

업체에서 보통 이렇게 말합니다.

• “문구만 바꾸면 되요.”
• “스타일만 내 식으로 바꾸면 괜찮아요.”
• “저희는 블로그 지수에 영향 안 줍니다!”

믿으면… 망합니다.

본인의 경험이 없는 글은, 네이버 입장에선 가치 없는 글입니다.
이건 체험단 후기나 진짜 사용기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에요.

 

블로그 저품질의 진짜 무서운 점

업체 원고 몇 개 올렸다고 블로그가 망할까 싶으시죠?
문제는 그 글만 망하는 게 아니라,
그동안 여러분이 정성 들여 쓴 글까지 같이 무덤으로 갑니다.

C-RANK 로직은 블로그 전체의 신뢰도를 평가합니다.
결국 모든 글의 검색 순위가 떨어지고,
블로그를 다시 키우기 위해 몇 개월씩 고생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광고성 글 올릴 수는 있을까?

꼭 그렇진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래 3가지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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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할 3가지 네이버 블로그 규칙

1. 대가를 받은 경우엔 무조건 ‘표기’해야 합니다

명확하게 ‘대가성’이 있음을 밝혀야
블로그와 독자, 그리고 네이버에게 모두 정직한 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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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쿠폰이나 할인만 받아도 ‘표기’해야 합니다

간혹 이런 말 하시죠:

“이건 그냥 쿠폰인데요?”
“할인 받은 거라서 괜찮지 않나요?”

할인을 받았든, 소정의 사은품을 받았든,
무언가의 혜택을 받은 이상, 표기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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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체가 보내준 원고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이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업체가 작성한 문서를 그대로 복붙하거나, 일부 수정한 글은 위험합니다.

내용이 너무 비슷해도,
네이버는 유사 문서로 판단해 패널티를 줄 수 있습니다.

 

결론: 블로그는 광고판이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단순히 상품 홍보만 하는 플랫폼이 아닙니다.
진짜 사용자의 경험,
진정성 있는 리뷰,
의견이 담긴 콘텐츠만 살아남습니다.

블로그는 돈을 벌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