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만들기 위한 기초 버림콘크리트 시작
강화도 망월리에 기존에 있던 집을 없애고 위치를 변경하여 창고 건물과 전원주택을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현장들도 급하게 돌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겨울이 오기전에 먼저 기초 작업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강화 망월리 현장은 창고를 먼저 짓고나서 전원주택을 짓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집에 있던 집기들이나 생활에 관련된 물건들이 따로 보관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먼저 만들어 놓아야 된다고하네요.
망월리 현장의 지반이 너무 약해서 기존에 있던 집도 침하가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바닥이 단단한 흙이 나오지 않고 계속 뻘이 나와서 깊에 파고 거기에 혼합석을 넣었습니다.
덤프트럭으로만 처음에 19차 그리고 오후에 9차가 들어와서 총 28개의 덤프가 와서 바닥에 쏟아내고 들어 갔습니다.
기억에는 위의 갯수가 맞기는 한데 플러스 마이너스 오차가 조금 있을 수가 있습니다.
바닥을 어느정도 평평하게 만들고 창고에서 사용을 할수 있는 관도 묻어 놓고요.
앞에서 잠시 이야기 한것과 같이 창고는 높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창고의 기둥이 서는 자리마다 파일을 박아 놓아야 됩니다. 지반이 약한것을 보강을 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창고 기둥이 총 12개 라서 이렇게 주위에 12개를 박아 놓았습니다.
그런다음 버림콘크리트를 하기 위한 골을 파고 전체를 콤펙트로 다짐을 해서 최대한 바닥을 단단하게 만들어 줘야 됩니다. 천천히 이동을 하면 바닥에 진동을 주면서 눌러줍니다.
오후에 겨우 잡은 레미콘이 들어와서 봉투로 바닥 버림콘크리트를 고랑에 넣어주면 높이를 작업자와 수평을 어느정도 보고 만들어 줍니다.
이때 평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후속 작업으로 철근을 세울때 높이 조절이 힘들게 됩니다.
창고 자리에 버림콘크리트가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이제 다음 작업을 철근을 엮고 폼을 세워서 매트콘크리트를 치기 위한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포스팅이 요즘 기초 관련해서만 자주 올리는 것 같은데요.
시기상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원주택의 현황도 작업을 하면서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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